[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 및 공식만찬을 갖고 양국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압둘라 2세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 통상ㆍ투자, 건설ㆍ에너지, 문화ㆍ교육,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한, 중동 정세를 비롯해 대(對)테러 협력 및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국제현안에대한 기여 방안, 한반도 상황 관련 공조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중동 레반트 지역의 지정학적 허브 국가인 요르단은 2014∼201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중동의 이해를 대변하는 만큼 우리의 대(對) 중동 진출에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정상 회담차 10∼11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며, 이번 방문은 1999년 2월 즉위 이후 다섯 번째 방한이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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