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아이에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아이에이는 자동차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분야에서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하면서 국내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팹리스업체 최초로 조직역량성숙통합모델(CMMI)레벨3 인증을 확보한 점도 이번 선정에 중요한 요인이 됐다.선정 기준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총 5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력과 기술개발 등을 종합 지원하고 다른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혜택도 준다.아이에이는 현재 다양한 자동차용 반도체와 모듈을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고 공조제어 반도체를 비롯한 바디ㆍ샤시용 반도체에 대한 개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두뇌산업의 전문기업으로 아이에이가 선정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외국산 수입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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