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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소정이 걸그룹이 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수요일 코너 '쉬는 시간'에는 가수 김소정과 챈슬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김소정에게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싶지 않나"고 질문했고, 이에 김소정은 "하고 싶지만 나이가…"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이어 그는 "걸그룹은 다시 태어난다면 한번 해보고 싶다"라며 "22살 어린 나이에 데뷔했는데도 당시에는 걸그룹 하기엔 나이가 많다고들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또한 김소정은 활동하고 싶은 걸그룹으로 에이핑크를 꼽으며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인뮤지스도 좋지만 키가 20cm 이상 차이나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