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배송전쟁 점입가경…홈플러스, 오토바이 퀵배송 도입

강서점 주문 기준 1시간 이내에 배송 서비스

9일 홈플러스 직원이 자사 온라인쇼핑 퀵배송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쇼핑은 인터넷 주문 후 1시간 이내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퀵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br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형마트 배송 전쟁에 오토바이까지 등장했다.홈플러스 온라인쇼핑은 인터넷 주문 후 1시간 이내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퀵배송’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퀵배송은 홈플러스 온라인쇼핑을 통해 강서점 주문 기준으로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 온라인 주문 시 1시간 이내에 오토바이로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강서점에서 취급하는 2만5000여 가지 상품을 자유롭게 주문 해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단, 배송료는 구매 금액에 관계 없이 4000원이 지불된다.현재 강서점 시범 운영 뒤, 향후 광역시와 수도권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바일 주문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은 당일 배송 주문가능 시간 연장,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 서비스, 합배송 서비스, 배송시간 변경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배송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에 힘쓰고 있다.허승 홈플러스 온라인쇼핑 총괄부장은 “이번 달 초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인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이번에는 한 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지속적인 배송 서비스 증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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