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추자도 인근에서 19∼20명(추정)을 태운 낚싯배가 실종되자 즉각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6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날 제주 추자도에서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가 오후 7시38분 마지막으로 연락이 이뤄진 뒤 통신이 끊겼다. 해수부는 자체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위기관리 매뉴얼상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차렸다.해수부와 해경은 경비함정 29척과 군함, 관공선, 어업지도선 등 동원 가능한 선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명부를 토대로 정확한 실종자 수와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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