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웃도어,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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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기능성부터 스타일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하이브리드’ 아이템이 올 가을 시즌 아웃도어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두 개 이상의 기능과 요소의 장점만이 최상으로 결합돼 시너지를 내는 하이브리드 아이템은 라푸마, 밀레, 노스페이스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2015년 F/W 신제품으로 대거 출시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올 하반기 주력 아이템으로 ‘프로텍션 자켓’과 ‘FX 라이트핏’을 내놓았다. 라푸마의 ‘프로텍션 자켓’은 방수성+방풍성+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올 가을 필수 하이브리드 아이템이다. 라푸마에서 자체 개발 LXT 방수 원단을 사용해 어떠한 악천후 환경에서도 탁월한 방수 능력을 발휘하며, 뛰어난 방풍성은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줘 기온 차가 큰 날씨에도 체온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또한 서로 다른 컬러의 멜란지 소재를 믹스해 강한 배색과 절개 없이도 라푸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갑피는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어텍스 내피를 통해 내부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이 가능하다. 사선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라푸마만의 스타일 감각과 차별화된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한다.이번 F/W 시즌 밀레에서 출시한 슈퍼 라이트 다운은 자체 개발 다운공법인 박스 퀼팅 기술을 적용, 사각 형태의 격실에 보온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적정량의 다운을 주입해 완성한 제품이다. 보온성과 더불어 겉감에 자체 개발 방풍 소재인 '윈드 엣지'를 적용해 방수, 방풍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센터폴 경량 덕다운은 퍼텍스 쉴드 경량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며 방수, 투습, 방풍, 보온 기능을 하이브리드한 베이직 스타일의 아이템이다.노스페이스의 다이나믹 하이킹 제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하이브리드했다. 갑피 부분에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과 통풍성을 극대화했으며,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절하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컬럼비아 벤트프릭 아웃드라이는 통기성과 방투습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으로, 방투습 테크놀로지인 아웃드라이를 갑피와 풋베드에 적용해 발등부터 발바닥까지 360도 방수가 되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라푸마 관계자는 “올 가을 시즌에는 바람과 비로부터 신체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은 완벽하게 유지시켜주는 하이브리드 아웃도어 아이템이 각광 받을 것”이라며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하이브리드 제품의 강점”이라고 전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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