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김)은 4일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고든 구강용해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든은 타다나필 성분의 릴리가 개발한 시알리스 제네릭(복제약)으로, 물 없이 입에서 녹여먹는 필름형이기때문에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고든이라는 제품명은 '고맙고 든든한 동반자'라는 의미다. 고든은 타다라필 성분을 균일하게 물과 혼합해 제조하는 '분산 안정화 기술'로 PCT 특허를 출원했다. 또 바닐라향으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게했다고 강조했다. 고든은 환자 특성별 맞춤처방이 가능하도록 5mg, 10mg, 20mg의 총 3가지 용량으로 모두 구강용해필름 형태로 출시된다. 5mg은 일주일에 적어도 2회 이상 빈번한 사용이 기대되는 환자에게 최대1일 1회, 하루에 같은시간대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10mg은 필요한 순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최대 36시간 약효가 지속된다. 10mg이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환자에게는 20mg으로 처방할 수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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