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웃음의 대학'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휴먼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마당 1관에서 11월 6일부터 공연한다.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진솔함과 진정성이 매력적이다. '웃음을 삭제해야 하는' 검열관과 '웃음을 사수해야 하는' 작가의 7일간의 해프닝을 담는다.1996년에 일본에서 처음 무대에 올라 러시아, 캐나다, 영국에서 장기 공연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무대에서는 2008년 초연했다. 배우 송영창과 황정민이 출연했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관객 33만 명을 모았다. 2009년에는 봉태규, 2013년에는 류덕환 등이 출연했다. 2015년판 캐스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타니 코기의 신작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연출한 정태영이 함께 작업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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