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박람회’, 내달 산청군에서 관람객 맞이

2015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포스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내달 8일부터 11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15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박람회는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국민들이 건전한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산림분야 최대의 종합 행사로 손꼽히는 이 박람회는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등 5개 분야를 아우르는 볼거리와 관람객 직접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체험행사는 ▲숲탐방 체험 ▲전통놀이 체험 ▲나무다루기 체험 ▲가드닝학습장 ▲가을풀벌레 체험 ▲산림 관련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청정골 숲속의 장터, 시·도 우수 임산물 판매코너 임산물 시장을 열어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의 구미를 당길 계획이다. 이밖에 약초와 관련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는 약초교실과 올바른 걸음걸이 지도강좌, 전통 솟대의 기능 및 역사성 등을 소개하는 학술강연도 마련된다. 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restexpo.or.kr) 참조 또는 산림문화박람회추진단(02-34334-717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박람회는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등 분야별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채워진다”며 “특히 108만㎡ 200만본의 구절초가 조성된 박람회장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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