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3년 복지박람회
우선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제공 ▲장벽 없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선언문 서명 및 사진촬영 ▲지문자(指文字) 명함 제작과 지문엽서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편견 및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농문화 · 시각문화 체험 ▲휠체어, 편마비 장애체험 ▲ ‘효사랑 안마’ 실현과 시각장애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아동·청소년 복지분야에서는 페이스페인팅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되며, ‘사춘기’ 우리아이에게 편지쓰기 등이 진행된다.여성 복지분야에서는 자활생산품 만들기 체험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취업상담을 위해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1:1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개 기관이 참가하는 지역 복지분야에서는 ▲신노인 문화이야기(손수건 만들기) ▲자활사업 체험행사 진행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사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일자리 상담 및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를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 일일 상담창구를 운영, 더불어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로구 복지 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주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