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목포 최서진 씨 등 12명 종합대상

"미용산업 육성해 청년 취업 늘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새 미용기술 공유로 우수 미용인재를 육성하고 미용산업을 발전시켜 청년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목포 최서진 씨 등 12명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전라남도는 예술과 전통이 숨쉬는 목포에서 ‘제1회 전라남도지사 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이번 경연에선 대한민국의 전통 미용과 현대 미용의 미적 감각을 가진 350여 미용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미용 기술을 마음껏 선보였다.특히 최신 유행 트렌드 헤어 시연, 고전·현대·웨딩 뷰티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전국에서 모여든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우수 미용인재 발굴·육성을 통한 미용산업 발전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전라남도는 미용산업이 발전하면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경연 결과 목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서진 씨 등 12명이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근 의료관광이 뷰티서비스가 결합되는 추세여서 한국의 뷰티를 세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 열린 경연대회가 대한민국 미용인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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