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패션위크 이벤트…'언더스테이지' 공간활용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언더스테이지'를 새로운 콘셉트의 패션공간으로 변모시킨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카드 패션위크 02'에 맞춰 진행한다. 우선 언더스테이지 지하 2층은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와 편집숍들이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한 곳에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2015 가을ㆍ겨울 남성 패션' 신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패션위크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총 8차례에 걸쳐 남성들의 패션 센스를 향상시켜 줄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에디터들이 강사로 나서 '좋은 수트 고르는 법'과 '수트 스타일링 방법', '캐주얼 패션 아이템 활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클래식과 캐주얼로 나뉘는 각 주별 테마에 어울리는 칵테일도 현장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언더스테이지는 새로운 문화집결지를 지향하며 평소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성 고객들이 패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패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언더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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