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은행은 7월 경상수지가 101억1000만달러 흑자를 내 41개월(3년5개월) 연속 사상 최장 흑자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다만 메르스 영향으로 7월 여행수지는 14억4630만달러 적자를 내 7년여만에 최대폭의 적자를 냈다. 이번 적자는 2008년 7월 기록한 -16억5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메르스가 5월말 문제가 된 후 예약하는 여행객들이 급격히 줄다보니 7월에 그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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