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상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31일 보령 명천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보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남 보령시 명천지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동택지개발사업은 보령시 명천동 일대 57만6216㎡에 주택 47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LH와 금성백조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지난 5월 시작돼 2018년 12월 말까지 사업비 178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이 가운데 택지 조성부터 사업시행, 상품기획, 분양, 시공까지 주택·건축·토목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사업지로 내년 B1·B3블록 9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공공·민간 공동 택지개발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 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단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시와 충청남도 역시 보령 명천 택지개발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042-242-2002.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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