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크루즈 로드쇼에 참가해 포트 세일즈(Port sales)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포스트 메르스 크루즈 종합 홍보 로드쇼’에 부산시, 제주시 등과 함께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3개 지자체는 크루즈 전문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국내 3대 크루즈항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직원 4명을 세일즈단으로 파견해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들을 인천으로 끌어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전용부두 완공 계획과 팸투어 등 인천항 기항의 이점을 알린다. 또 로드쇼 이후에는 중국 옌타이에 있는 크루즈선사인 발해륜도유한공사 본사를 방문, 크루즈 입항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중국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과 지원을 통해 주춤했던 크루즈 관광 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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