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관객 앞에 다시 선다. 11월27일부터 2월28일까지 석 달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지난해 개관 10년을 맞아 내놓은 작품이다. 1818년 출간한 메리 셀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원작이다. 김희철 프로듀서와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아홉 개 부문을 석권하기도 했다. 누적 관객 수 8만 명 이상, 평균 객석 점유율 95%, 인터파크 평점 9.8점 등 창작뮤지컬로서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 올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19세기 유럽을 살던 '신이 되려 한 인간, 인간을 동경한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뮤지컬이다. 9월 말 캐스팅이 공개되며 10월 초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문의 1666-8662.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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