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
이외도 서울역, 남대문시장, 신세계백화점, 숭례문, 백범광장, 안중근기념관, 지구촌박물관, 구 제일은행본점 등 상업지역과 역사적인 명소가 함께 존재한다.중구는 회현동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 지역 일대를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회현동 명소거리 기본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31일 오후2시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회현동 주민들과 전문가, 구 간부들이 참석해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알리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지역 명소거리 장기발전계획을 세우는데 기초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9월부터 알려지지 않았던 남산올라가는 도보코스인 ‘남산옛길(가제)’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정하고 스토리텔링과 이야기길을 개발한다. 거리 특성과 장애물 등을 고려해 이정표와 조형물, 관광안내도 등 안내시설물도 구간구간에 배치할 계획이다.이를 토대로 볼거리, 숙박시설, 맛집 등 요소를 거리 중심으로 관광코스로 개발해 구체화하고 관광맵을 제작하고 모바일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이 지역 주민들은 우리은행 본점 주변에 오래동안 터를 잡아온 은행나무를 기점으로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회현동 은행나무축제’도 개최하고 있다.인근 남대문시장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시장내 명품거리 탐방, 글로벌 먹거리 개발 등으로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이 한창이다.회현동 역사문화거리 조성 구간
최창식 구청장은“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회현동은 상업지구이면서 역사와 문화, 현대가 공존하는 중구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회현동의 골목골목에 이야기를 입히고 남산길로 인도하는 이정표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주변의 관광객들이 유입돼 이 일대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