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3라운드서 선두와 2타 차, 언스트 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승 챔프'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서서히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3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장(파72ㆍ695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 7개 홀에서 3타를 더 줄여 공동 3위(8언더파)로 올라섰다.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선두(10언더파), '왕년의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2위(9언더파)에 있다.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됐다가 결국 일몰로 순연된 상황이다.3, 6, 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냈다. 7개 홀 모두 그린을 명중시킨 아이언 샷이 호조를 보였다는 점에서 경기 중단이 오히려 아쉬운 시점이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의 3승이 충분한 자리다. 최종일 29개 홀 체력전이 변수다. 강력한 우승후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공동 15위(5언더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반갑다. 한국은 이미향(22ㆍ볼빅)이 공동 19위(4언더파)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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