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림픽로 가로등 개량공사 시작

31일부터 올림픽로 천호역~상암로 암사역 가로등 56본 개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1일부터 올림픽로 천호역~ 암사역 양방향 연장 1.3km 구간 가로등 56본을 개량하는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이 공사는 전액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15년 이상된 노후선로를 11월30일까지 교체, 부점등과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올림픽로를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가로등

또 불규칙했던 가로등 간격으로 인해 일부 어두웠던 구간을 일정 간격으로 재배치하여 밝기를 균일하게 만들 계획이다.강동구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밤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된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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