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 '@서울씨'에 공유하세요~

서울시, 네이버 이미지 기반 SNS '폴라'계정 개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서울시가 이미지 기반 SNS로 시민 소통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 '폴라'에 시 계정 '@서울씨'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폴라는 네이버의 사진 기반 SNS로 사용자들이 폴라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린 뒤 ‘#63빌딩’ ‘#한강’ 등과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사용자들과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시는 그동안 시가 운영중인 트위터·페이스북 등이 해당 채널에 가입한 시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해, 채널 가입 없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만으로도 시 SNS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폴라 계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폴라 계정을 통해 서울 관련 사진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내가 생각한 서울'에 관한 사진 및 손글씨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은용 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시민에게 유용한 시정정보를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더 빠르게, 더 간단하게, 더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제공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폴라」를 통해 시민과 감성적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시정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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