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1일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7기 프로그램의 발족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SGM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개발에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SGM 7기는 지난달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1인 개발자부터 최대 5인까지 구성된 총 7개 팀이 선발됐다. 지역별로 서울, 대전, 부산 등 각지에서 선발됐으며, 각 구성팀의 주제 영역도 게임을 포함한 IT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관련 문화콘텐츠 창작 등 비게임 분야까지 확대됐다.또 발족식 이후 SGM 7기의 첫 행사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팀워크 및 팀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한 강연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회사 측은 게임업계에서 우수한 인재들로 성장한 SGM 수료생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SGM 7기는 2016년 2월 말까지 앞으로 6개월 간 개발 공간, 기자재, 활동비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으며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수한 결과물을 내놓을 경우 SGM과 연계된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7기는 특히 창작 지원의 규모를 지역적, 주제 영역별로 확대하여 인재를 선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6개월 간 참가자들이 창작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들의 열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창작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창작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스마일게이트만의 청년인재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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