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도미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이용 아동 200명 대상 놀이체험을 통한 색다른 경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지난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도미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심해 인격발달과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특히 학교폭력, 학업스트레스, 또래와의 갈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들의 공통 목표, 역할분담, 규칙을 바탕으로 사회성 및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증대시키고자 도미노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날 청소년들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또래 간의 갈등 극복과 협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실수로 인한 좌절감을 극복하여 인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마트폰을 보며 친구들과 대화도 줄었는데 도미노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랜 시간 집중해 도미노를 완성해 성취감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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