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 CCTV 웨이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버스 바퀴에 깔린 여아를 시민들이 구조했다.21일 신화망과 중국 CC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광시장족자치구 룽안현에서 할머니가 손녀를 이끌고 버스에서 내리던 중 넘어졌다. 그 순간 버스가 출발하면서 손녀의 왼쪽다리가 버스 뒷바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기사는 차의 운행을 멈췄고 주변에 있던 100여 명의 행인들이 버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들은 힘을 합쳐 버스를 들어 올렸고 누군가가 공구를 가져와 버스바퀴에 밀어넣었다.결국 이 어린이는 큰 부상없이 무사히 구조됐다.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시민이 합심한 결과다" "정말 아름다운 미담이다" "시민들이 어린이의 생명을 구했다"며 감동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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