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송영흠)와 함께 25일 은평구청 구의회 앞 소나무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평구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들로 구성된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 기업들이 여성의류, 구두장인들이 제작한 수제화, 제과장인들이 만든 동네빵네 제과,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친환경 비누와 도자제품, 우리콩으로 만든 청국장 등 은평구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 장터
또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창업선도대학인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의 은평구 사회적경제 촉진을 위한 후원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항아리 만들기, 제빵 반죽 만들기, 발건강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와 밴드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이 즐길 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매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7월 초에 어울림 장터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돼 8월에 개최하게 됐다”며 “취업박람회와 함께 개최하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에도 도움이 되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로 활기를 띠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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