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구 오수연극 축제 포스터
이번 종로구 우수연극축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3편과 자유 참가작 4편 등 총 7편의 우수작품들을 대학로 엘림홀 등 4개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작품으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만리향'(9월2~21일)을 시작으로 ▲1930년대의 경성의 모습을 그린 '깃분우리절믄날'(9월4~20일) ▲집청소에 관심 없는 가정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깨끗한 집'(9월9~20일)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 '내가 가장 예뻤을 때'(10월2~11월15일) 작품이 자유 참가작으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공식 초정작으로는 ▲21세기 한국인이 바라 본 재일교포의 삶을 그린 '자이니치'(9월3~26일) ▲가족을 지키려는 여자들의 이야기 '여자만세'(10월1~2일) ▲세대를 넘어 모두가 느끼는 가족애와 가슴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돌아온다'(10월6~25일) 공연된다. 이번 종로구 우수연극축제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 의미를 묻고 관객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따뜻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희극성을 다룬 '깨끗한 집'과 1930년대 경성지식인들의 서울방언으로 꾸며지는 '깃븐우리절믄날' 등 흥미로운 소재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티켓 가격은 3만원으로 공연별 장소와 시간 문의는 서울연극협회(☎765-7500)로 하면 된다. 종로구민에게는 티켓 구매 또는 예매 시 신분증이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종로구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객석나눔을 진행하여 문화적 소통의 대상을 넓혀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종로구 연극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우수한 연극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극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