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하지만 신 총재는 김연아 선수를 '국민팥쥐'라고 부르며 다른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정중히 잡은 손연재 선수는 '국민콩쥐'라고 했다. 18일에도 신 총재는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수가 있다. 청소년의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신 총재는 김연아의 면죄부 5가지 방법이라며 "1)김대중 슨상님은 '도요타 다이쥬'입니까? 2)슨상님은 '천황폐하'를 선포하셨습니까? 3)슨상님은 종군위안부 배상을 받지않겠다고 했습니까? 4)슨상님은 한일과거사를 청산했습니까? 5)슨상님은 북한에 불법송금을 했습니까?"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글도 올렸다.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신 입질이 청소년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는 글이 게재됐고 "노란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쏟아졌다.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의 남편으로 박근령씨는 최근 일본에서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사과 요구는 부당하다"며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8050853239865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