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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가 자신의 데뷔곡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첫 방송에서는 유재석 유희열을 팀장으로 둔 각 팀들의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1992년 여고생 가수로 데뷔했던 박준희가 꼽혔다. '추적맨' 허경환은 박준희가 가수 현진영과 절친이라는 정보를 얻어내 그의 행방을 찾았고, 섭외에 성공했다.박준희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무대에 올라 과거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그가 히트곡 '눈 감아봐도'를 부를 땐 출연자들이 다 같이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이후 유희열은 "지금은 임신 중이지만 과거에는 90년대의 아이유였다"며 박준희의 엄청났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슈가맨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