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18일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여전히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증시 방향이 엇갈리면서 일본 증시도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중국 증시는 금일 4거래일 만에 급락으로 돌아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2만554.47로 18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04% 밀린 1672.22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는 0.4% 오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면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다.가와사키 기선이 1.7%, 미쓰이 상선이 2.4% 올랐다. 반면 에너지 개발업체 주가는 약세를 기록했다. 인펙스 홀딩스가 1.5%, JX 홀딩스가 3.6% 밀렸다. 노무라 홀딩스는 JX 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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