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선수 김연아가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잡은 손을 빼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종편방송 채널A는 뉴스 보도 중에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과 데면데면했다"는 식의 설명을 했다. 영상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방송 출연자들은 "당시 상황을 보면 김연아는 박 대통령에게 손을 내준 것 같고 박 대통령이 손을 애써 잡는 것 같은, 또 자꾸 말을 거는데 김연아가 안 쳐다보려는 듯 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출연자들은 이 모습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었다면서 "김연아가 긴장해서 대접을 잘 못한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김연아가 전세계 수많은 행사에 참석했는데 당황했을 리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아니냐" "김연아를 이런 것으로 엮지 마라" "긴장해서 그랬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연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김연아와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승철, 이선희 등도 참석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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