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는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카드(앱)카드 'K-모션'을 이용한 'TV 홈쇼핑 K-모션' 간편 결제 서비스를 18일 선보였다.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전화 주문 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푸시(Push)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SMS) 클릭만으로 결제 앱 구동과 카드 결제가 이뤄져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 등 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를 불러주거나 입력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되던 K-모션 결제 방식과 비교해 QR코드나 결제코드 입력 절차가 생략돼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휴대 전화에 K-모션을 설치한 고객이 아임쇼핑 전화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 주문(상담원·ARS), K-모션 간편 결제 서비스 사용 여부 확인, 수신된 푸시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 클릭, 앱 구동 및 결제 비밀번호(6자리) 입력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향후 타 홈쇼핑 채널 등 비대면 카드 결제가 많은 업종과 'O2O(Online To Offline)'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아임쇼핑은 지난 7월 공영홈쇼핑이 개국한 TV홈쇼핑 채널로 창의혁신 제품을 포함한 중소기업 제품과 국내 농수산물을 주력으로 판매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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