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17세의 골프천재' 브룩 헨더슨(캐나다ㆍ사진)이 단숨에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18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25점을 받아 지난주 32위에서 1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1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47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만 18세 이전에 LPGA 무대를 접수한 세번째 '10대 챔프'다. '골프여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10주 연속 1위(13.16점)를 지킨 가운데 리디아 고(10.11점)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8.91점)가 각각 2, 3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은 김효주(20)가 4위(6.27점)로 오른 반면 유소연(25)은 5위(6.22점)로 자리를 맞바꿨다. '국내 넘버 1'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끌어내리고 9위(5.53점)로 올라섰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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