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흥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9%대 강세다.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서흥은 전 거래일보다 4450원(9.4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서흥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13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 16% 증가했다.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서흥이 올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였던 내츄럴엔도텍 제품 생산 중단 등으로 전년 대비 10% 역성장을 전망했으나 기존 고객사에 대한 물량 증가로 외형성장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359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 영업이익도 21% 증가한 4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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