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 미래 만드는 7가지 이야기

- 17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대상 마을공동체통합워크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7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5년 금천구 마을공동체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를 이끌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게 된다.워크숍은 마을사람 키우기, 마을과 교육, 마을과 경제, 마을센터, 마을공유공간, 마을살이 참여 활성화, 마을 내 갈등해결 등 7가지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목할 것은 외부전문가가 아닌, 주민 마을활동가가 퍼실리테이터로서 각 분임별 의제토론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이다. 유병관 마을자치과장은 “지난 7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이라는 마을의 변화를 맞이해 그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 스스로 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마을공동체 사업의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서의 문제의식과 역할을 고찰, 구 마을공동체 정책 수립을 위한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대안들이 다수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거나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금천구 마을자치과(2627-199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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