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8월14일 오전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서에 어린들에게 '대한민국의 멋진 어린이 OOO' 등의 글귀를 직접 써서 선물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13~14일 김해국제공항, 15일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같은 행사를 계속한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달 13~15일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제주항공 수속카운터 앞에서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태극문양을 이용한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손글씨)로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OOO' 문구 등을 적은 소형액자와 책갈피 등을 선물한다. 또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제주여행객들에게 광복절의 의미와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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