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이 연인들이 뽑은 이색 데이트 코스로 선정됐다. 광명동굴을 찾은 사람들이 동굴 내부를 돌아보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소재 '광명동굴'이 연인들이 뽑은 이색 데이트 코스로 뽑혔다.광명시는 소셜 자유여행 장소 추천 서비스인 '플레이스픽'이 지난달 2~26일까지 1만5000명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미는 필수 색다름은 덤, 이색 데이트장소' 부문에서 경남 거제 덕포해수욕장, 전주 완산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광명동굴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데이트 할 때 가기 좋은 음식점 ▲재미는 필수 색다름은 덤 이색 데이트 장소 ▲사랑이 샘솟는 야경 데이트 장소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실내 데이트 장소 등 5개 테마로 나눠 조사가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역사 현장인 광명동굴에서 시민 성금으로 건립된 '광명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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