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4~16일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아시아경제 최경필]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적극 전개

[순천시 청사에 마련된 태극기 행렬]

순천시는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지정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내 곳곳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연휴기간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박물관, 순천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 6곳의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기로 했다.아울러 순천시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장명로 등 주요 도로변 19개 구간 30.8㎞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순천만정원 앞 도로에도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해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시는 또 시 청사와 체육시설관리소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태극기 화단을 조성해 시민과 기관·단체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임시공휴일인 14일에는 순천만정원 동문 입구에서 손도장을 이용한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광복 70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2m×8m 크기로 제작하는 대형 태극기는 완성 후 시청사 외벽에 내걸 예정이다.한편, 순천시는 오는 9월5일 국가정원 선포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부터 1주일간 순천시 관광지 50% 할인행사를 또 운영키로 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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