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보 철거하고 한강에서 강수욕 즐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 12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분수대 앞서 퍼포먼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신곡보 철거하고 한강에서 '강수욕' 즐기자."서울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바닥분수대 앞에서 이같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두 단체는 분수대 앞에 실제 크기의 수영복 조형물 성인남녀 각 1개, 어린이 1개 총 3개와 과거 한강백사장 사진, 강수욕 사진 등 총 6개의 사진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신곡보 철거의 필요성을 호소한다.서울환경연 관계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여름한강축제인 ‘한강몽땅 프로젝트’는 한강 물길을 가로막고 있는 신곡보가 철거된다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제는 바다가 아니라 한강에서 백사장을 체험하고 강수욕을 즐길 수 있다"며 "국토부가 시민들을 위해 그리고 자연을 위위해 신곡보 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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