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7억원을 들여 함평읍 내교리 함평중학교에서 하나캐슬 간 도시계획도로를 확·포장했다고 11일 밝혔다.[개설 전과 개설 후(오른쪽]<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7억원을 들여 함평읍 내교리 함평중학교에서 하나캐슬 간 도시계획도로를 확·포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들이 등굣길로 이용하는 이곳은 폭이 5m로 협소해 위험한 데다 주민과 차량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해 354m 구간의 도로폭을 8.5m로 넓혔다. 이번 도로개설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태 전략경영과 도시경관담당은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시가지 가로망 조성,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으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가지 균형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