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에 ‘康-南 공동 전시·판매장’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선강]최석현 나전칠기 명장 ‘늘-hands’ 매장안 ‘숍인숍’ 형태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양림동에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강진에서 활동 중인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보고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康-南 공동 전시·판매장’이 들어섰다. 특히 공예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공예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돼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강진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예작가 및 작품 수집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康-南 공동 전시·판매장 위수탁 협약식’이 열린다.이 자리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명균 빛고을공예창작촌 대표, 이막동 강진공예협동조합 대표, 최석현 공예명장, 공예작가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康-南 공동 전시·판매장’은 2015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최석현 나전칠기 명장이 양림동에서 운영 중인 ‘늘-hands’ 매장 안(shop-in-shop)에 25㎡ 규모로 마련된다.남구는 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동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공예작품에 대한 홍보와 경제활성화를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강진군의 청자를 도심에서 판매함으로써 홍보 및 소득창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으며 청자와 공예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보다 친숙하게 바뀔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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