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먼저 인기몰이한 제품 국내에도 출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인 ‘단팥크림 코팡(KOPAN)’을 국내에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매장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BRIOCHE CREAM DE LAIT RED BEANS)’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인 제품이다.단팥크림 코팡은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드는 프랑스 빵인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 파리지앵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파리바게뜨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인기다.특히, ‘한국의 빵(Korean Pan)’이라는 의미를 지닌 코팡은 프랑스어로 ‘친구’인 ‘코팽(copain)’과 발음이 비슷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매장에서 높은 인기와 코팡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단팥크림 코팡을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 현지에서 먼저 선보인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역으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한국 대표 베이커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서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베이커리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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