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민이의 감사편지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의하고 사회복지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간의 연계와 협력을 위해 조직된 관악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청소년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부서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의 소원을 접수했다. 그리고 관악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30명의 아동을 선정해 소원들어주기에 나섰던 것.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 은혜(가명)는 ‘소원을 말해봐’ 덕분에 자신만의 바이올린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은혜의 어머니는 “아이가 원해 겨우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고가의 바이올린은 사줄 수 없어 마음이 아팠다”며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의 바이올린을 빌려야 했던 딸이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꿈을 키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로봇 강아지를 갖게 된 민우(가명),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엄마와 온 가족이 함께 기차 여행을 다녀온 지은(가명)이, 엄마와 단둘이 바다여행을 다녀 온 현아(가명), 축구교실을 갈 수 있게 된 지성(가명)이 까지 30명 아이들의 작은 소원이 하나씩 이루어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