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취급업소 15개소 원산지표시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중점 점검할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뱀장어, 미꾸라지, 메기 등 내수면 어종)과 민어, 돔, 낙지, 조기 등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품목이다. 구는 공무원 3명과 소비자 식품감시원 1명을 단속반으로 꾸려 ▲수입산 또는 국산 수산물의 국가명 거짓 판매 여부 ▲수족관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까지 추적 검사할 계획이다.또 이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올바른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해 구민들의 여름철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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