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다음 주에 복귀한다는데….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8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다음주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며 "조던 스피스, 잭 존슨과 함께 1, 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킬로이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피스, 존슨과 1번홀에서 출발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4일 축구를 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친 이후 40여일 만에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의 타이틀 방어를 위해 귀환하는 셈이다.무엇보다 세계랭킹 1위 수성이 화두다. 디오픈에 이어 이번 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까지 결장하면서 '넘버 2' 스피스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피스가 브리지스톤에서 우승할 경우 2위로 내려올 수도 있다. 매킬로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활 동영상과 호쾌한 스윙 장면을 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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