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타점(시즌 65타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 0.312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1-2로 뒤진 4회초 무사 1,2루에서 얻은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쪽 동점 적시타(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마지막 8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나가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5로 뒤진 8회말 무사 2, 3루 위기에서 지바롯데 알프레도 데스파이네(29)에게 중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고 5-6로 역전패했다. 8연승을 마감한 소프트뱅크는 62승3무30패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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