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6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호주 코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과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협약(MOU)dmf 체결했다. 이현수 외환은행 외환본부장(왼쪽)과 데이미안 모건 호주 코먼웰스뱅크 무역금융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외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6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호주 코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와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코먼웰스 은행은 호주의 대표적인 종합금융 서비스 기관 중 하나다. 호주 전역에 1500여개 지점과 우체국을 비롯한 3700여개의 대리기관 등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한·호주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대(對) 호주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무역금융 및 외환 거래의 증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올 5월 뉴질랜드 대표 은행인 오클랜드 저축은행(ASB Bank)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전략적인 업무제휴 체결한 데 이어, 호주 커먼웰스와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오세아니아 진출 국내외 고객에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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