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2Q 영업익 66억원…전 분기比 34.6%↓

선데이토즈 2분기 실적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선데이토즈는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34.6%가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가 줄었다.7일 선데이토즈는 2분기 매출 202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22.3%, 41.3%가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50.3%, 76.4%가 감소했다.또 선데이토즈는 상반기 매출 462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실적의 감소의 원인으로 주요 게임 라인업의 매출 자연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선데이토즈는 3분기부터 신작게임을 출시하고, 주력 모바일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작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시작으로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할 (가칭)'애니팡 글로벌' 등 다양한 '애니팡' 브랜드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흥행 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 강화를 통한 성장 기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라인업 확대로 3분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다변화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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