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멘토 멘티 결연식
이날 결연식은 선배의 경험을 존중하고 새출발을 격려하는 멘토·멘티 다짐문 낭독에 이어 ▲나는 누구인가 ▲이런 것이 하고 싶다 ▲이럴 때 행복하다’ 등 4가지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업무상 통화는 많이 했어도 서로 얼굴을 몰라 어색할 줄 알았지만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며 업무의 두려움을 해소, 복지업무 담당자로서의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멘티로 참여한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은 “업무를 하다보면 선배들에게 물어볼 일이 많은데 바쁘실까봐 망설이게 된다. 결연으로 얼굴도 보고 힘들 때 고충을 토로할 수 있는 멘토가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구는 일선 복지업무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총 4회에 걸쳐 ‘사회복지 직무교육 스터디’를 진행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멘토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로, 멘티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복지인재로 양질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멘토-멘티 모임을 통한 선?후배 간의 벽을 넘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로 일하고 싶고 살기 행복한 양천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