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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혜. 사진=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br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택시'에 출연한 송호범 백승혜 부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2009년 8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는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가 동반 출연해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송호범은 "혼자 목욕하고 있는 아내에게 접근해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며 "샤워기를 틀어놓고 음소거 버전으로 둘만의 목욕시간을 갖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이에 백승혜도 "남편과의 목욕은 10점 만점에 8점"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샤워를 해 보니 괜찮더라"고 말했다.이어 백승혜는 "신혼 초반에는 한 욕조를 사용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각자 해결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4일 방송된 tvN '택시'에도 동반 출연한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