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되찾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8월 1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7만여명의 인파가 찾아 물놀이를 즐기면 더위를 식혔다.<br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작인 8월 1일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8월 1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7만여명의 인파가 찾아 물놀이를 즐기면 더위를 식혔다. 금호 타이어 하계 휴양소로 지정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금호타이어 임직원 1,800여명이 찾았으며, 각종 행사 및 개인 방문으로 소형차량 17,500대, 대형버스 120대가 이날 하루 방문하였다. 지난달 3일 개장이후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활기를 띠지 못했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으며, 개장이후 이날까지 17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해병대 완도전우회원들이 일일 4~6명씩 조를 짜서 해수욕장 폐장시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지 명사십리 상가 번영회장 백영팔씨는 “오랜만에 많은 인파가 찾아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된 완도산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맛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위주환 소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오셔서 즐거운 물놀이 즐기고 가세요”라고 밝히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미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아교육 및 사전준비를 꼭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폭150m 길이 3,800m에 달하여 규모가 크고, 한폭의 그림 같은 백사장은 연중 가족, 연인은 물론, 대기업 하계휴양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연간 평균 100만 명이 다녀가는 물놀이 명소이다. 특히, 2014년 국민안전처 '10대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되었으며, 1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해수욕장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모래사장, 시원한 송림, 편리한 주변시설을 두루 갖춘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완도의 자랑인 전복, 명품광어 등 최고의 맛 여행도 즐길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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