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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폭로한 J양은 진세연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31일 최씨와 배우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씨가 아니다"고 전했다. 썬앤파트너스 측은 "선종문 변호사가 김현중씨 사건도 담당하고 있어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안다"며 "의뢰인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김현중씨 사건에 진세연을 언급해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부터라도 중단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30일 최씨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중절수술 3일 후 김현중의 집에 갔는데 그때 연예인 J씨와 함께 알몸으로 누워있는 김현중을 봤다"며 "그 자리에서 김현중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고 그 연예인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여자연예인 J가 김현중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주연한 진세연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이에 진세연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트위터 글에 대해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